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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괴물이 태어난다는 할스테드 성의 영주, 에르덴. ​ 언니들 대신 할스테드 성의 영주에 시집가게 된 레티샤는 ​ '괴물과 결혼한 여인'으로 불리며 ​ 많은 이들의 동정을 사지만― ​ 사람들은 모르는 비밀이 있다. ​ "부인께는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 ​ 이런 외모인 저에게 이렇게나 상냥하시다니…" ​ ​ ​ "그야 전 에르덴의 부인이니까요." ​ "어서 빨리 이혼해드려 하루 빨리 이 모든 것들로부터 ​ 벗어나도록 해드려야 하는데… ​ 죄송하지만 이혼장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 '그렇겠지, 내가 태워버렸으니까.' ​ "그래서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 '법률가들 사이에 소문 좀 험하게 흘려놔야겠군.' ​ 이렇게 잘생긴 남편과 이혼이라니. 안 돼, 절대 안 돼!!! ​ ​ [등장..

나는 참았다. ​ 남편인 박민환이 모욕하고 나를 돈으로만 생각해도 나는 참았다. ​ 하지만 신은 나를 버렸는지... 시한부 선고를 받아 버렸다... ​ 그래도 남편이 있어 나는 참았다. ​ 몇 번이나 참은 나는... 절망해 버렸다... ​ 남편이 아픈 나를 버리고 내 친구와 바람을 펴 버렸다... ​ 용서할수가 없었다.... 내가 왜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 ​ 죽여 버리겠어... ​ 그들은 당당했다.. 오히려 내 사망 보험금 5억을 노렸다. ​ ​ " 지원아 그러지마.. 우리 친구잖아" ​ "친구?" ​ ​ 피가 끊어 올랐다... ​ " 좀 봐주라. 응? 산 사람은 살아야지. 넌 어차피 죽을거잖아" ​ ​ 그리고 나는 죽었다.. ​ 눈을 떠보니 천국이 아니고 결혼 전의 나로 돌아왔다... ​ 대체 ..

로벨리아의 성녀는 빛났다. 악녀를 향한 비난만큼이나. ​ 하지만 악녀가 떠난 후 사람들은 의구심을 품었다. 진정 빛났던 건 누구인가? ​ 모두가 한입으로 '찬탄'한 최고의 한쌍. 와 . ​ 상처 입은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 ​ "악녀는 변화한다." ​ ​ ​ ​ [등장인물] * 여주인공 : 엘쟈네스 크로커스 ( 윈터나이트가의 대공비/ 리리엘 언니) ​ - 동생 리리엘 크로커스와 대비되어 불리는 별명은 로벨리아의 악녀. ​ - 북족의 괴물 남주와 결혼하기 싫은 리리엘 대신 결혼하는 여주, 이 계기가 그녀의 인생의 빛을 본다. ​ - 리리엘이 치유이면 엘쟈네스는 파괴마법을 사용. ​ - 자칭 악녀란 별명이 붙은 엘쟈네스는 실제론 그 별명이 맞지 않는다. 이유는 본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