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말레 추기경과 하녀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서자라는 이유로 유폐되었다. 그 후... 체자레가 이사벨라에게 구혼을 하자 체자레가 서자라는 소문으로 딸을 시집보내기 싫었던 추기정의 정부는 아리아드네 데 마레를 체자레에게 시집을 보낸다. 아리아드네는 체자레에게 연모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 를 위해서 무슨 일이든 했다. 왕국의 계승자를 죽이는 일까지도 말이다. 체자레는 섭접공이 되고 아리아드네는 섭정비가 아닌 약혼자로 몇년을 보내게 된다. 체자레는 점점 아리아드네를 멀리하고 무시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계속한다. 아리아드네는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약혼자, 언니, 부모. 모든 것으로부터 버려지고 이복언니인 이사벨라에게 .................... 눈을 떠보니 아리아드네..